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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생계비 지원접수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 참여할 세종시 예술인 모니터단도 3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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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2 15:4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예술인을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접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재단은 코로나19 대응 전담인력을 통해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예술인 긴급생계비 지원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에 필요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 활동 증명 신청 업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이후 생계비 지급은 시에서 예술 활동증명 등록 확인 및 서류 검토를 통해 하게 된다.

또 재단이 지원하는 예술현장에서 시민의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예술지원 사업 모니터링’을 지역예술인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특성에 기반 한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 34명을 선발, 추진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은 지난 17년부터 현장평가뿐 아니라 예술단체의 운영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그동안은 용역업체를 통해 추진해 왔다.

재단은 지원 사업 선정 예술인(단체)에게 사업비를 선 지급하고 계획된 공연 일정 조정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무관객)을 통한 공연도 실적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예술인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세종시 예술인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유형으로는 강의·행사 중단이 78%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 71%가 전년대비 소득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피해지원 대책은 생계비지원 60%, 창작준비금 지원 28%로 직접적 비용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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