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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27 10:4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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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구조대 1팀 직원들은 비번이었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야외를 찾는 등산객도 점점 많아지고 산악사고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어 속리산 주요 등산로에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하던 중이었다.
이번 등산객도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오랜만에 등산을 나섰다가 속리산 경업대에서 천왕봉으로 산행 중 갑자기 다리경련을 호소하였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보은구조대 1팀 직원들을 만나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변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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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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