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판로를 잃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농가와 소비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판매품목은 계란, 요구르트, 표고버섯, 쌀과 각종 가공식품으로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2000여명의 군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준비한 물품이 완판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같이 판매장을 찾은 한 군민은 “홍성군의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농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내포신도시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