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는 최근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단체 등이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1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201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다년간의 사업수행을 통해 확고한 산학네트워크와 교육노하우를 구축한 결과 그 영역과 규모가 점점 더 확대돼 지난해에는 7개 전공 94명의 양성학생을 배출했다.
올 사업에는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기계자동차설비학부의 승강기반, 에너지클린룸설비전공,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의 영상콘텐츠전공, 철도전기전자학부의 전자정보전공, 호텔관광과의 여행항공반 등 총 7개 분야 70여명의 학생들과 7개 협·단체, 97개사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각 전공교수와 대학 내 관련조직들이 전격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중기부의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청년취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