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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폭 둔화

단기 급등 피로감 작용... 세종은 4주만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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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08 10:0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5월 1주(4일 기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 (사진=김용배기자)
5월 1주(4일 기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 (사진=김용배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원도심 동구, 대덕구 중심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대덕구(0.15%)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거나 교통호재가 있는 대화동·법동 위주로, 서구(0.11%), 중구(0.06%)는 구 외곽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유성구(0.00%)는 보합을 보였다.

동구(0.13%)는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 있는 가운데, 신흥동 신축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줄었다.

전세가격은 0.06% 올라, 전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중구(0.10%), 동구(0.05%), 대덕구(0.02%), 유성구(0.13%)올랐으나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서구(0.00%)는 보합세로 전환됐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08% 상승, 상승폭이 4주 만에 확대됐다. 행복도시 내 한솔동·소담동과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 낮았던 조치원 일부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거래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고운동·종촌동 및 조치원 일대 위주로 올랐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천안시(0.07%), 아산시(0.08%)가 상승했고, 보령시(-0.11%), 서산시(-0.06%)는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0.04% 올랐다. 당진시(0.16%), 천안시(0.04%)가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의 아파트매매가격(0.08%)과 전세가격(0.09%)은 모두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충주시(0.21%), 청주시 흥덕구(0.20%)가 상승했고, 음성군(-0.36%), 제천시(-0.09%)가 하락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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