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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계획 변경 승인으로 즐길 거리 늘어

건강관리센터, 스마트팜랜드, e레포츠체험장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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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0 13:4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6월 개장한 에듀팜 골프장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6월 개장한 에듀팜 골프장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충북 첫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에 다양한 즐길 거리가 추가된다.

지난 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제4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에듀팜 특구 계획 변경이 승인되면서 세부사업이 더해진 것이다.

이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변경) 고시에 따르면, 에듀팜 특구 세부사업은 애초 15개에서 건강관리센터, 스마트팜랜드, 공룡어드벤처, 익스트림 슬라이드, e레포츠체험장 등이 추가된 26개로 늘어났다.

총 사업비도 1594억원에서 2679억원으로 68% 증가하며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게 됐다.

에듀팜 특구는 레포츠, 힐링, 숙박, 교육, 도농교류 5개 지구로 나뉜다.

레포츠지구에는 현재 운영 중인 루지장, 골프장 외에도 익스트림슬라이드, e레포츠 체험장이 추가됐으며, 힐링지구에는 식물원, 국제정원, 섬머랜드, 동물체험장, 공룡어드벤처, 야영장, 키즈카페, 유소년체험시설, 모노레일, 출렁다리 등이 들어선다.

또 교육지구의 복합연수시설, 건강관리센터, 체험농장, 승마교육체험장, 도농교류지구의 농촌테마파크, 귀농귀촌지원센터, 공동농장, 스마트팜랜드, 산촌체험장 등 전 나이를 아우르는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숙박지구에서는 콘도와 관광 펜션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꿈꾸고 계획하는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모습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과 관내 기업 우선 활용 방안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2017년 12월 착공 후 빠른 진척을 보이며 지난해 6월부터 골프장, 루지, 한옥식당, 잔디광장, 수상레저 등 일부 시설을 차례로 개장해 부분 운영에 들어갔다.

일부 시설만 개장했음에도 9만5000여 명(지난 3월 말 기준)이 다녀가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다.

모든 시설이 들어서는 2022년에는 생산유발 3332억원, 소득유발 857억원, 고용유발 2778명 등의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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