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은 ICT(정보통신기술), 설비·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실시간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지능형 공장이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대·중소 상생형 구축,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 마이스터 운영 등으로 나뉜다.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은 총사업비의 50% 내(신규구축은 기업당 최대 1억원, 고도화는 1억5000만원)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 구축은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중소·중견기업과 구축에 나선 경우다. 정부는 사업비 30% 내(신규 최대 6000만원, 고도화 최대 9000만원) 지원한다. 소기업이 레벨1, 2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2000만원 이내에서 정부와 대기업이 100% 부담한다.
올해부터는 공급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없이 도입기업의 자체 기술인력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고도화하는 경우도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활용 시 사업비에 서비스 이용료(최대 3년)를 포함할 수 있다.
또 사업관리 인력비를 기업 부담금 20% 이내(신규 최대 2000만원, 고도화 최대 3000만원)로 사업비에 넣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받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분석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5003개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또 매출 7.7% 증가, 기업당 고용 3명 증가, 산업재해 18.3% 감소 등 경영개선 효과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