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해경, 나홀로 조업중 실종된 60대 어민 집중수색 중

쭈꾸미 어구 철망 작업 중 실종된 것으로 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1 17:4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11일 오전 충남 태안군 연안 해상에서 나홀로 조업을 나섰다 실종된 60대 선장 A씨를 집중수색 중인 해양경찰.  (사진=태안해경 제공)
11일 오전 충남 태안군 연안 해상에서 나홀로 조업을 나섰다 실종된 60대 선장 A씨를 집중수색 중인 해양경찰. (사진=태안해경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신도 남동쪽 2.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가 나홀로 조업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해역에 헬기, 함정 및 민간구조 세력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해역 인근에서 있던 K호(0.62톤, 연안복합) 선장 김모씨(73)는 "한 시간쯤 전까지는 잘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D호가 자꾸 연안으로 가까이 붙는 게 이상하다 싶어 가 보니 시동은 켜진 채 사람이 안 보인다〃며 오전 9시 5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5월11일부터 8월말까지 쭈꾸미 금어기로, 실종된 A씨는 이날 아침 6시 30분 출항해 사고해역에서 양망기로 쭈꾸미 어구 철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