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의 달 여러 행사가 취소되면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준비됐다.
복지관은 방문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며 어르신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러 집까지 찾아와줘서 매우 고맙고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찬연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어버이날 ‘사랑의 플라워행사’에서 시 낭송, 카네이션 달아주기,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