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단일 커피 생두만 사용해 최적화된 맛춤형 로스팅을 거쳐 즐기는 프리미엄 커피로 이번처럼 유통사와 카페 프랜차이즈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유통사의PB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올 4월 설립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인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생두 투입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일정한 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다.

원두커피 종류는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디야커피의 전문 바리스타와 협업해 품목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황은비 식품개발팀 MD는 "홈카페족을 늘어나면서 원두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홈카페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