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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출품 공모 마감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공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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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6 13:1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피치펀치 상영 장면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피치펀치 상영 장면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16회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2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음악영화 출품 공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전 세계 창작자들이 영화 제작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재로 한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출품작 중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19일까지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 공모도 이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 발굴을 위해 마련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됐다.

올해 공모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제작자들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음악영화 산업의 저변 확대를 돕자는 취지로 현금지원을 3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후반 작업의 현물 지원도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최종 선정된 장편영화 1편에는 5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단편영화 2편에는 각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기획이나 제작 단계의 작품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작들은 영화, 음악,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을 거쳐 본선 심사작으로 선정된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공개 피칭의 기회와 더불어 멘토의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피치 펀치’ (Pitch Punch)를 통해 결정된다.

2018년 선정작이었던 ‘슈퍼 디스코(연출:이주호)는 2019년 11월 개봉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 상영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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