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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신용보증액 8조원 넘어섰다

재단설립 21년만에... 소상공인 2곳 중 1곳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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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3 16:4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이하 충남 신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충남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충남신보는 1998년 10월 재단 설립 이후 21년만인 지난 1일 신용보증 누적 공급 8조원, 보증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 보증공급 6조원을 달성한 지 불과 17개월여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매출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 결과이다.

충남신보는 2014년 세월호 침몰, 2015년 메르스 사태 등 위기 때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5월말 현재 충남 전체 소상공인 13만756개 중 48.9%인 6만3944개의 기업이 충남신보의 보증서를 이용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급속히 위축되자, 충남도와 함께 선제적으로 긴급 소상공인자금을 편성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자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유성준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자 주말도 반납한 채보증심사에 집중했다”고 말하고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여 자금수요 증가에 따른 신속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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