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가속페달'

충남도, 올해 물량 89.4% 선정… 미세먼지 연간 150톤 감축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7 15:0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현재 조기 폐차 2만 7000여 대를 기록, 순항 중이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집행 물량 1만 2090대 가운데, 약 89.4%에 달하는 1만 808대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5개 시·군은 1차 공고에서 올해 계획한 집행 물량의 대부분을 선정 완료했으며, 선정한 물량 1만 808대 중 6328대에 대해서는 실집행도 마쳤다.

이와 함께 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계획한 집행 물량 1500대 중 677대에 대해 선정을 완료했으며 98대는 실집행을 추진했다.

잔여 물량이 남아있는 시·군의 경우에는 2차 공고를 통해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도는 위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통해 연간 150톤의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와 충청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내 38개 지점에 단속 카메라 41대를 설치 중이며 7∼8월 시험 가동을 거친 뒤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 영업용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제외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