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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석현소하천 2.058km 구간 정비사업 ‘착공’

2021년까지 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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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4 12:2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사업 대상지인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사업 대상지인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해 2.058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8개소를 재가설한다.

농로가 없는 구간에는 제방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은 1,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전체 준공은 2022년 말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석현 외에도 긴모랭이(2018~2020년, 32억원), 입장(2020~2023년, 60억원) 등 3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는 1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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