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접목해 서비스와 마케팅을 혁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 선정됐다.
일반형 사업에 선정된 내토 전통시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예약 및 현장 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사업에 국비 1500만 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상점 등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도 스마트 상점 도입 확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내토시장의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주관 ‘굿-Bye코로나 굿-Buy 충북 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앙, 내토, 동문 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은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