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6개 기관과 ‘혹서․ 혹한기 지원 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 가정에 여름과 겨울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직접 제작, 전달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혹서기 지원 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했다. 저소득 가정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Cool한 안전꾸러미’ 320세트를 제작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직접 준비하고 수행한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별히 여름용품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용품을 추가해 가구당 약 15만원 상당의 물품세트를 전달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지원되는 물품으로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소중히 모아 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