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 8월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9월 입주공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1 14: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 입주공고를 오는 9월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로 대학이 교사(校舍)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건축해 입주하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공동캠퍼스 내에는 강의실·연구실 등 각 대학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입주기관이면 누구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강당, 동물실험센터 및 학생회관 등 공용시설도 건립된다.

행복청은 입주공고에 앞서 8월 입주희망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캠퍼스 추진현황, 임대형 캠퍼스의 임대료와 분양형 캠퍼스의 토지분양가를 공개하고 신청서류, 입주공고,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심사 등 입주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9월 실시되는 입주공고는 임대형 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나눠 각각의 위치와 규모, 임대료 및 분양가, 신청기간 등내용이 포함된다. 입주신청은 대학·외국교육기관, 국내·외 연구기관이 할 수 있다.

입주공고 후에는 입주희망대학 등의 신청을 받아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입주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재원확보계획의 실현가능성, 산학연 협력 활성화 계획이 도시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이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과 조화롭게 일치하는지를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김복환 도시계획국장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모델인 공동캠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학연 협력 및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