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마음 나누기 꾸러미’를 지난 19일 전달했다.
꾸러미는 ▲표고버섯 재배키트 ▲영양보충식이 ▲간식 ▲컬러링북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정서적 안정과 개인위생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보건소는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증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간호사를 통해 ▲명상 ▲스트레칭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도 이달 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병원진료나 외출이 어려운 재가 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