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용 세정과장이 농업환경국장, 권희성 회계과장이 맑은물사업소장, 한상천 동남구 산업교통과장이 도시건설사업소장, 장석범 허가과장이 서북구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천안시는 명예퇴직(4명)과 공로연수(23명), 복지문화국 아동보육과 신설 등의 인사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4급 4명, 5급 27명, 6급 이하 128명 승진을 비롯해 모두 54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이날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민선 제8대 주요 현안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중심 조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추진능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적소에 배치해 조직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제8대 시정을 시작하는 천안시가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천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균형인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