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정책 연결 강화로 기회 창출"
대전세종중기청 "정책 연결 강화로 기회 창출"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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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지역中企 정책 방향 발표, 규제자유특구·지역특화산업, 수출, 스마트화 등 협력 강화
지난 25일 열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기자간담회에서 유환철 대전세종중기청장이 하반기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정화 기자)
지난 25일 열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기자간담회에서 유환철 대전세종중기청장이 하반기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 하반기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지자체·지역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빠른 현안 대처와 더불어 지역 경제현황 통계 등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마련,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규제자유특구·특화산업 기회 창출에도 앞장선다.

유환철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 지원 상황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외 타부처·지자체 사업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추진기관 간 소통과 협력 부족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지역통계에 근거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하며 협업으로 통계를 확보해 정책 수립 시 반영하고 경제 회복과 디지털 경제 대응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산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대전 바이오메디컬 특구는 시·기관·기업 협업 강화로 감염병 치료제 실증지원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 바이오 창업·투자·성장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다. 인체유래물·병원체은행 등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니아·솔젠트·수젠텍 등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세종 자율주행실증 특구는 핵심기업과 전문인력 등 산업여건이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와 협업해 사업 참여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5G·센서 핵심기업 유치할 계획이다.

바이오기능성소재·로봇지능화·무선통신 융합 분야 등 특화산업과 기회업종도 전문경력자 창업 촉진과 벤처투자 확대 등으로 연구원·엘리트 창업을 늘리고 스타 기업 육성, 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돕는다.

수출 기업을 위해서는 지역 수출지원기관 사업을 통합운영해 효율과 편의를 올리고 수출 전·후방 지원을 병행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을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를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보급도 확대한다.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제조-온라인 기업 연계에도 나선다.

유 청장은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사태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가 같이 침체하면서 인해 힘든 시기였고, 앞으로는 세계가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정책수행의 연결자 역할을 맡아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