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개최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지원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8 14:3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26일‘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사진=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26일‘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과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지난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관련 정부기관 및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용석 행복청 차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와 행복청이 각각 최근 인도네시아 건설동향과 수도이전사업 관련 최근 동향 및 G2G 협력 내용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의 협력 활동을 소개하고 수도이전사업과 관련한 업계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또 인도네시아 진출 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협업을 확대해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및 관련 정보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은 총 40조원 규모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2년 정도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인도네시아와의 효율적인 G2G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지연을 철저히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신수도이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인니 공공사업주택부간 공동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관의 현지 파견,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초청연수 추진 등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