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유통활성화 도모가 대상을 차지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28일 밝혔다.
민·관은 대덕e로움 발행·유통과정을 고민하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유통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실행했다.
또, 주민 위주의 발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대표 344명으로 이뤄진 유통활성화운동본부를 발족시켰다.
통장·소상공인·대학생·청소년 등 100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도 출범시켰다.
더불어,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80회가 넘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갖고, 직접 강사가 돼 1만 명을 대상으로 대덕e로움을 알렸다.
또한, 2개월 동안 출퇴근 시간대에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가 홍보했으며, TV·라디오·언론사 인터뷰 45회 등 언론홍보도 직접 담당했다.
박 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18만 대덕구민이 흘린 땀방울과 성원 덕분이며 이 영광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대덕e로움이 선순환 지역경제를 구축하면서 내 삶이 바뀌는 새로운 대덕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