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 유·초등 교(원)감, 10시 30분 중·고등 교감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상회의를 통해 예종희 교육과장은 기 배부된 서면안건자료를 중심으로 중점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간 정보 공유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관리 철저, 공무원 범죄예방과 갑질 근절 노력, 아동학대 예방교육 필수 이수, 2020 보은교육지원청 중점 교육활동 및 행복교육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고 난 예종희 교육과장은 그동안 애써오신 교감선생님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업무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당부했다.
미등교학생을 위한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비롯해 시차 출퇴근 운영 방법 등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부분 작은 학교로 구성된 보은 지역의 학교 상황에 맞게 학교 자율적 업무 재구조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사 운영이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늦게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보은 교육의 기본방향인‘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실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의 의견을 수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안정적 학사 운영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