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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면에 우리나라가 있다!?

갈마골, 관광객 발길 이어져… 둔주봉 ‘한폭의 산수화’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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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09 19:0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한반도가 옆으로 누운 형상을 하고 있는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갈마골이 실록의 계절을 맞아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사진)

갈마골은 서고동저(西高東低)의 형태로 거꾸로 된 한반도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한반도 모형으로 길이를 측정했을 때 대략 1.45㎞로 실제 한반도의 980배 정도 축소된 모양이다.

이 곳은 옥천군 안남면 둔주봉(해발384m·연주리)에서 내려다 보면 우리나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둔주봉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야생화와 소나무, 전나무들이 가득한 지형이 완만한 1.6km 코스로 누구나 등산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둔주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반도 형상은 금강이 주변을 휘돌아 감고 나무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어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많은 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갈마골에는 2가구 6명이 도선을 이용해 생활하며 옥수수, 보리, 벼 농사를 짓고 살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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