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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온실가스 감축 포상금으로 지역 주거환경 개선

상금 2000만원으로 대동 하늘마을 100여 가구 노후 조명 교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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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7 12:32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대동아름다운마을만들기위원회 이현미 위원장, 조폐공사 최재희 사회적가치처장, 대전시 동구청 진상희 도시혁신국장, 대전대 LINC+사업단 이영환 단장,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송일기 회장.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대동아름다운마을만들기위원회 이현미 위원장, 조폐공사 최재희 사회적가치처장, 대전시 동구청 진상희 도시혁신국장, 대전대 LINC+사업단 이영환 단장,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송일기 회장.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받은 정부 포상금을 대전 동구 저소득 가정의 노후 전구 교체와 골목길 밝히기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6일 대전 동구 대동현장지원센터에서 대전 동구청,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동 아름다운만들기위원회와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대동 하늘마을 100여 가구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골목길 밝히기 사업도 벌이는 등 지역 주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조폐공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해 2019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조폐공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41.4% 줄여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또 지난해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용만 사장은 "에너지 절감 성과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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