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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면, 주민들이 직접 마스크 1600개 제작·배포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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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8 14:59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용 마스크 1,600개를 제작하여 남면지역주민에게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부여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용 마스크 1,600개를 제작하여 남면지역주민에게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대희, 장지섭)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용 마스크 1600개를 제작하여 남면지역주민에게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의 부담을 덜고 전염병 확산 예방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여‘더불어 함께 사는 남면’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3차로 나누어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그 첫 단추로 지난달부터 총 7회에 걸쳐 남면의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원봉사캠프, 적십자회, 개인 참여자 등 총 80여명의 재능기부로 재단작업을 완료했다.

장지섭 민간위원장은 “요즘 천 마스크가 왠만한 마스크 제품 보다 비말 억제 효과가 더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어 남면 주민들의 코로나 예방에 큰 기대가 된다”며 “남면 주민의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로 순조롭게 제작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대희 남면장은 “앞으로 8월말까지 재능기부자의 자택 재봉작업과 9월 봉사단체의 포장 마무리 작업으로 올 추석 이전까지 모든 남면 주민에게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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