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딸기 육묘기 붕소 부족·과잉 주의해야

충남농기원, 비료 시용 시 함량·농도 확인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7.14 13:1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딸기 육묘기 붕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현상.
딸기 육묘기 붕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현상.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9일 딸기 육묘기에 많이 발생하는 붕소 부족 및 과잉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비료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에 붕소 부족이 생기면 자묘의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짙은 녹색을 띠며 심한 경우에는 신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정식묘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붕소 과잉이 되면 잎의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마르고, 정상 생육에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붕소는 대체적으로 부족 증상이 많이 발생하며, 주로 복합비료를 과다 시용했을 때 다른 비료 성분에 비해 붕소의 흡수가 늦어지면서 나타난다.

유제혁 연구사는 “붕소는 딸기 식물체내 함량이 50∼100㎎/㎏으로 적정 범위가 매우 좁아 부족 증상과 과잉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며 “복합비료 사용 시 붕소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낮은 농도의 붕소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