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와 (주)다음커뮤니케이션 LBS사업본부(본부장 전정환)는 23일 시청접견실에서 교통정보와 최신 지도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키 위한 교통정보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한범덕 청주시장과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전정환 L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보(BIS)분야와 청주시와 Daum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Daum은 청주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해 제작한 컨텐츠를 Daum이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에서 제공하며, Daum은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API를 제공한다.
또 청주시는 시에서 수집 및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Daum에게 제공하며, 청주시 대중교통정보가 보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국민에게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청주시와 Daum이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주시 버스정보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비용 지도 상용소프트웨어 구입비 1억3000만원의 예산절감과 청주시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와 버스기반정보는 포털검색사이트 Daum을 통해 서비스돼 대중교통정보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관련 컨텐츠 개발로 버스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주)다음은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거쳐 8월 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