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해 깨끗한 환경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나섰다.
23일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은 대형화분 12개에 여름 꽃인 폐츄니아웨이브 500본을 식재하고, 화분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주민동참 홍보용 스티커도 부착했다.
이 위원장은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서는 여름철만 되면 악취가 발생되고 있다”면서 “양심화분을 설치해 매주 물주기와 제초작업 등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꽃항아리를 설치해 꽃심기 사업을 진행했었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