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연합캠프에는 도내 8개 시·군 16개 기관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 및 민주시민 의식 고취를 위한 전문 강의, 창의 역량 개발을 위한 메이커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구 및 청소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합캠프는 청소년 간 친목 도모 및 소속감 향상, 지역사회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0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활동이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의 수요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연합캠프를 통해 시·군 운영위원회 간 교류·소통하고, 각 운영위원회가 가진 노하우를 공유해 도내 수련시설의 운영 계획을 개선·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