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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눈길끄는 아이디어 상품들 ‘불티’

아이디어 1위는 소맥잔, 모래시계 양치 컵 등 실용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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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8 19:0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요즘은 많은 창업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설계를 앞세워 수요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실생활에서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고루 갖춘 이색 물품들이 각종 쇼핑몰에서 하루 수천개 이상 팔리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랑받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모래시계 양치질 컵

양치컵에 칫솔거치대와 모래시계가 부착돼 있다. 칫솔걸이는 위생적이며 정리가 간편하고 칫솔을 꽂을 수 있는 받침에 홈이 있어 칫솔이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3분의 양치습관을 위해 약 3분 모래시계가 달려있다.

▲LED 다기능 광선검 우산

요즘 같이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제격인 제품이다. 비올때는 우산으로 쓰고 비가 안올땐 우산을 분리해 봉을 LED 광선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오는 밤거리나 야간에 차량운전자 등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성 안전우산으로 야외행사땐 야광봉으로 도로에서 사고발생시엔 경광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험에 처했을때 LED 광선을 깜빡거려 위험을 알릴 수 있다.

▲기능성 등받이 쿠션

사무실 의자에서 학교의자, 차량용 카 시트까지 모든 의자에 부착가능한 등받이 쿠션이다. 일반적인 허리쿠션과는 달리 골반 위쪽으로 올려서 사용해 착석시 90~110도 자세를 유도, 허리를 S자 형태로 유지시켜 준다. 장시간 의자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수험생, 운전자의 불편함을 해소해 집중력 및 업무향상에 도움이 된다. 탈부착 및 휴대가 간편하며 커버를 분리해 세탁 가능하다.

한편 지난 22일 오픈마켓 11번가가 자사 MD(상품개발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올 상반기를 빛낸 아이디어 상품 11선’을 중 1위는 소맥잔이 꼽혔다.

소주와 맥주의 환상비율을 찾아주는 ‘소맥잔’은 각각의 비율을 1:9에서 5:5까지 눈금으로 표시해 취향과 주량에 따라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비율 눈금마다 ‘부드럽게 술술’, ‘소주황금비율’, ‘기절만취주의’등 재치 넘치는 문구가 들어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도 하루 8000개 이상 팔리고 있다고 한다.

2위는 ‘미니 TOLIET’이 차지했다.외출시 아이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기로 비닐 팩 속에 흡수 파우더가 있어 소변을 순간적으로 젤 형태로 응고시켜 깔끔하게 폐기할 수 있다. 배뇨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이 외출시 수시로 화장실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웰본 자전거’도 뽑혔다.자전거와 유모차가 합쳐진 유아용 삼륜차로 등받이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햇빛차단용 양산이 달려있다. 승차감 좋은 광폭타이어에 부모가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핸들이 달려있다.

그밖에 남성의 헤어관리를 위한 ‘매직모히칸’, ‘트랜스포머 테이블’, ‘수동형 야채 다지기 제품 스위스프로즈 이지컷, ‘관절미니삼각대’, ‘태양광 선풍기 모자’등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정됐다.

/유진희·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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