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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화환경국 신설 추진

‘내년 조직개편안 ’입법예고…구의회와 조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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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7 15:2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중구가 내년도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환경국을 신설, 기존 3국에서 4국체제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총무국, 복지경제국, 안전도시국에 문화환경국이 추가되는 것이다.

문화환경국에는 문화체육과, 공원녹지과, 환경과, 위생과, 교통과 등이 속한다.

총무국에 있던 문화체육과, 복지경제국에 있던 환경과, 위생과, 안전도시국에 있던 공원녹지과, 교통과가 새로 생기는 문화환경국 소속이 된다.

중구는 이같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8일 입법예고하고 18일까지 의견수렴을 받는다.

이 안에 따르면 1개국 신설 외에 세무과가 세무1, 2과로 나뉜다.

또 어르신장애인과가 새로 생긴다. 최근 복지 기조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더 촘촘히 챙기겠다는 것.

이와 함께 지적과는 토지정보과로, 경제기업과는 일자리경제과, 도시활성화과 도시재생과로 명칭이 바뀐다.

앞서 서구를 제외한 다른 구들은 7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구는 관광문화경제국을 새로 만들고 '관광1번지 동구' 건설에 방점을 찍었다.

유성구는 생활환경국을 신설하고 미래전략과 등 4개과를 늘려 미래먹거리 창출에 주안점을 뒀다.

대덕구는 국 증설은 없었지만 에너지과학과, 건강정책과를 만들어 구 주요 정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서구는 내년 조직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계자는 "구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민선 7기 구정이 주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적의 조직개편안을 도출해내겠다"며 "행정효율성 차원서 조직 확대를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이제 한계에 봉착해 조직개편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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