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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대교~둔산대교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첫 삽

미세먼지 알림조명, 스마트가로등, 증강현실(AR)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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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31 09:5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대교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예시.(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대덕대교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예시.(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대덕대교부터 둔산대교까지 추진 중인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야간경관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갑천변 물빛길 조성 사업은 시비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대덕대교~둔산대교까지 교량 및 둔치 약 1.2km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신설되는 제2엑스포교(가칭)에서 둔산대교 둔치 양안 1.6㎞구간이며 2단계는 대덕대교에서 제2엑스포교 양안 0.8㎞구간으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교량 구조물 측면에는 미세먼지 알림 조명이 설치되고 갑천 둔치에는 음악이 흐르고 자동으로 밝기조절 되는 스마트가로등 등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첨단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조명이 없어 야간에 매우 어두운 상태로 사업이 완료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둔치의 밝기가 개선돼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야간 통행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량 측면부에 설치되는 경관조명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조명으로 설치돼 야간경관 개선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정보제공 역할도 하게 된다.

교량하부 공간에는 트릭아트와 증강현실(AR)을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 대표 수변공간인 갑천에 건설예정인 제2엑스포교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도시브랜드를 상징 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 할 것"이라며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대전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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