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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1조375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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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2 15:3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네이버 거리뷰)
청주시청사 전경 (네이버 거리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 확보액 1조2647억 원보다 1110억원이 증가한 1조3757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8.8% 증가한 것이다.

반영된 금액의 상당수는 SOC사업에 투입돼 도·농 복합도시 청주의 도로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활용된다.

정부 ‘한국판뉴딜’정책과 관련된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이 대폭 반영돼 청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정부예산 확보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으로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4억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원 ▲북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68억원 ▲청주 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 건설 58억원 ▲오창테크노 산업단지 진입도로 26억원 등을 반영했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26억원 ▲자율주행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 25억원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시스템 기반 구축 23억원 ▲스마트 지방상수도사업 19억원 ▲Grand ICT 연구센터 설립 20억원 등이다.

저탄소·친환경경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10억원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9억원 ▲우암산 도심생태축 복원사업 5억6000만원을 반영했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6개소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92억원 ▲수곡분구 등 4개소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67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77억원 등이다.

지역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는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133억원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 35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6억원 등을 반영했다.

국회 심의 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250억원 ▲흥덕보건소 청사 이전사업 8억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 3억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사업 3억원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3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19건/90억 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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