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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태풍 ‘마이삭’ 피해 복구 총력

정전, 나무 도복 등 발생… 추가 피해 복구 위해 신속한 피해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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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3 15:42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나무 도복 현장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나무 도복 현장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통과하며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는 2일과 3일, 최대 풍속 21.3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55.2mm의 비가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3일 새벽 3시 30분경 장항읍 창선2리의 상가 지붕이 이탈하며 고압선을 충격, 일대 사업장과 주택 등 총 362호에 정전 피해를 일으켰다.

서천군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는 장비 7대와 25명을 투입, 1시간 30분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지역 도로에 나무가 넘어지며 통행이 잠시 중단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새벽 4시 20분경 마서면 덕암리 도로에서, 5시 20분경 마산면 이사리에서 나무가 도로에 넘어져 통행이 임시 중단됐으며 군과 소방서가 출동해 현재는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날이 밝으며 확인된 피해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역대급 태풍이라 평가되는 ‘마이삭’이 통과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태풍 피해가 발생한 주민들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에 내려진 태풍 경보는 3일 오전 6시 3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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