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5(해외입국 25명)이다.
시에 따르면 294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10대, 295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60대다.
이날 확진된 환자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94번 환자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이며 290번 확진자의 딸이다.
해당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며 이날 저녁 확진학생과 접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반 학생 등 150여명에 대해 검체 채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학교 외 다른 학원에는 다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95번 확진자는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