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지난 8월 18일 공모사업 현장 평가 간담회에 참석해, 천안 스타트업 파크 조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복합형에 선정되어 천안역 인근 2만1900㎡에 복합연구시설, 창업 공간, 코워킹 시설 등 기업 지원 인프라와 생활형 SOC 등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신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스타트업 파크 설계비 5억원과 복합허브센터 설계비 5억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내년에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비 약 120억 원과 복합허브센터 구축비 약 140억원 정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혁신지구 재생사업에도 선정된 곳으로 스타트업 파크와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낙후됐던 천안 원도심이 중소 벤처기업의 집적화와 산학연의 교류 협력을 통해 산업, 연구, 주거, 문화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중심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에 중소기업벤처부에 선정된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은 천안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모 신청 단계부터 충남도 및 천안시 관계자들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단계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천안시민들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천안역 원도심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들이 천안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