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1회차 개최했으며 9개의 음식분야 자격증과 음식명인, 명장을 선정하며 올해는 5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양재동aT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정미 명인은 오롯이 30여년간 한식 디저트개발과 후진 양성에 한길만 걸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서정미 명인이 출품한 ‘만복래’란 주제로 백일, 돌, 결혼식등에 내 놓을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떡을 평범한 한식 다과의 수준을 초월해 내려받은 어머니의 손맛과 열정 그리고 정성 녹여 작품으로 승화 시켰다는 평가다.
뛰어난 한국전통의 다과와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깊은 정성을 다하여 음식의 맛과 장인으로서의 철학을 녹여야만 진정한 명인의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혼례 폐백이바지음식, 돌잔치등 다양한 행사에 사용되는 음식들은 우리땅에서 생산된 엄선된 재료를 정성과 열정을 담아 보는 것 만으로도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고 강조했다.
서정미 명인은 전통 떡, 한과, 폐백이바지음식등을 전승하고 독창적인 한식을 연구개발하여, 젊은 세대의 취향에도 부합하고 신규소비자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우리 떡과 한식디저트를 개발 할 것이며, 한류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여 세계의 명품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열을 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 4월에 설립한 '한국전통다과아카데미'의 전문화된 과정을 통하여 후진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