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온라인으로 옮겨간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성과'

쇼핑몰서 2억5000만원어치 팔려…농가 판로 확대·우체국-지자체 상생 모델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0 15:1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농산물 축제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축제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가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끈다.

10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벌인 '2020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행사를 통해 팔린 옥천 포도와 복숭아는 2만여건, 2억5000만원어치로 집계됐다. 지난해 오프라인 축제 판매액은 다른 농산물까지 포함해 5억4000만원이다.

오프라인 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기 위해 옥천군과 우체국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우정청과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 브랜드관 개설과 특가전, 오픈마켓 채널 확대 등을 하고 옥천군에서는 판촉 예산을 지원했다.

농가의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대선 충청지방우정청장은 "농·특산물의 신규 판로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