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직원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48분경 발전소 내 컨베이어 스크류를 반출하기 위해 트럭에 결박하던 중 컨베이어 스크류가 떨어졌고 그대로 화물차기사 A씨를 타격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10시 37분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닥터헬기를 이용, 단국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12시 39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태안화력발전본부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된 것만 있지 파악하지 못해 설명하기 어렵다”며 대답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