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이동형 LNG 액화플랜트는 산업통산자원부 엔지니어링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가 액화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성일엔케어를 주관으로 ㈜동화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동남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GS건설(주)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한 경우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된 이동형 LNG 액화플랜트는 쉽게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하루 15톤의 액화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의 소형 가스전 개발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및 이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과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공사는 향후 개발된 LNG 액화플랜트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1달간의 연속운전을 실시하고 개발된 LNG 액화공정에 대한 운전 최적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한국형 LNG 액화플랜트 엔지니어링 패키지 및 실증기술 개발을 한 것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국가 기술개발 발전에 공헌했다"며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