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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주민참여예산 150억원, 어떤 사업에 쓰일까?

시정참여형 38건 68억 6000만원, 지역참여형 34건 20억원 등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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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6 10: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민 총회를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1507건의 시민제안과 5251명의 온라인 투표 참여가 있었다.

올해는 특정분야와 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등 사업이 고르게 제안·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성가구 안전(잠금·비상벨) 장치 보급, 대전 전용 배달 어플, 대청호 추동한터 주차장 조성 사업, 청년 1인 가구 건강한 자립 프로그램, 교통사고 위험지역 중앙분리대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된다.

총회에서는 시민투표단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문자 투표를 통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총회 상정 대상 241건 중 시정참여형 38건 68억 6000만원, 지역참여형 34건 20억원, 지역협치형 100건 50억원, 동 참여형 44건 6억 8000만원이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내년에 추진하고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선정과 추진 내용을 공개한다.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댓글 등 기능을 갖췄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에 앞서 개최한 온라인 시민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이 2021년 예산 지원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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