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 벌초대행서비스는 신청이 폭주하여 추석전에 신청은 마감이 되었고, 추석이후에도 벌초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에 한해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벌초시기가 도래되어 고향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코로나 확산을 우려되는 바, 벌초대행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하헌경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묘지관리신청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벌초대행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서비스료는 묘지의 면적이나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50㎡까지 묘지 1기를 1회 벌초하는데 8만원 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 조합장은 “묘지관리 전·후 사진을 찍어 의뢰인에게 e-mail, 또는 모바일을 통해 보내주고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