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받은 한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와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긴급지원대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한과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국가지정 한과명인 김규흔 명장에 의해 전통적인 한과 제조법을 재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족기업으로 2011년 ‘지역 농·특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5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약 50만원 상당의 한과 기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김숙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서영 실장은 지난 6월 한과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실의에 빠졌지만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며”받은 사랑을 기부로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