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5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7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휴가 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63개 업체가 휴가여부를 확정했고, 13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추석연휴 기간 휴가 여부가 확정된 63개 업체 중 53개사(84.1%)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0개사(15.9%)는 공장을 정상가동 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53개 업체의 휴가기간은 평균 4.9일이다. 대부분의 업체인 46개사(86.8%)가 5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여부를 확정한 63개 업체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32개사(50.8%)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33개사(52.4%)로 각각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최적의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하는 혁신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