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행복꾸러미 키트는 라면, 햇반, 생수 등 기본 생필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구급함 등 생활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충남대병원은 꾸러미 키트 50박스를 의료취약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꾸러미 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충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추석을 맞이해 집중호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을 비롯한 옥천군, 금산군에도 행복꾸러미 키트 각 5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