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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대전·세종·충남·충북에 29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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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6 15:5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국토부 제공)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주간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14개 광역 지자체가 주관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시도별 8회를 실시해 1만 3500여 명의 취업준비 학생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신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 기간을 대폭 늘렸다.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난 6월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2곳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테크㈜가 참여한다.

세종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참여한다.

충남에서는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충북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채용설명회 누리집(www.innocity-jobfai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 채용정보 확인과 궁금한 사항도 문의할 수 있다.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제도를 올해 24%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해 경영평가에도 반영하는 등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현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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