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코로나19로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 같이 모여 즐기던 방식에서 선착순 인원만 소규모로 쪼개 참여하고 그 외 차량으로 재료를 수령해가도록 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7일 제6회 로컬푸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준비 물량은 1100박스로 12만원에 절임배추 20㎏과 양념 속 8㎏이 제공된다.
젓갈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재료가 지역농가 농산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참가비 입금 선착순 200명까지만 현장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간대를 달리해 1회 5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 외 신청자는 도담동·한솔동 행사장 내 별도 마련 장소에서 자가 차량을 이용해 재료를 수령해 가야한다.
참가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제6회 로컬푸드 김장담그기 행사’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