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절대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송대는 재무분야 컨설팅전문기업 IEG와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제조업 첨단화 사업 등에 관한 산학협력을 도모한다.
국내기업의 재무개선을 위한 운영체제 컨설팅을 주로 해온 IEG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팩토리 전략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4차산업응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우송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설계과 사업영역 확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소한 우송대 4차산업응용연구센터는 국내 빅데이터 기반 제조 지능화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세계적인 공과대학인 인도 IIT 하이데라바드 등 해외 명문대 출신의 박사들을 연구원으로 영입해 딥러닝, 컴퓨터 비젼, 실시간 스트리밍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응용 연구와 더불어 미래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기 우송대 행정부총장은 “IEG가 국내기업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운영시스템 컨설팅과 빅데이터 기반 제조지능화 기술로 연결시킬 계획”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얻어진 기술은 다시 대학 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