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이하 충청센터)는 한밭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변영조)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중장년 기술창업 특화과정‘을 운영했다.
만 40세 이상 중장년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화과정은 대전지역에 풍부한 중장년 과학기술 인력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참여자들은 생애경력설계과정을 통해 경력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파악하고, 기술창업과정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수료 후 다양한 특전을 제공, 향후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과학기술인들의 경력관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화과정을 수료할 경우 ▲대전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자문위원 직무교육 면제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전문가 POOL 추천 ▲창업진흥원 장년기술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최성희 충청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이 대전지역의 주요 인적자원인 퇴직 과학기술인들의 경력설계모델로서 두 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어가는 첫 과정이기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